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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리니지 2M에 거는 게임 이상의 기대

[ 등록일시 : 2019-09-07 22:24:00 ]



9월 5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M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니지 2M은 제작 발표부터 큰 화제를 불러왔고, 이후 조금씩 정보들이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은 나날이 상승했다. 리니지라는 브랜드는 엔씨소프트를 상징하는 게임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엔씨소프트는 매출 1조 7000억원을 기록했고, 그 중 리니지 시리즈가 1조 2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리니지 M이 9100억원, 리니지가 1500억원, 리니지 2가 600억원 정도를 기록했다. 한마디로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의 전부인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엔씨소프트도 리니지 2M에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다. 그러한 결과일까? 현재까지 공개된 리니지 2M은 그 명성에 걸맞는 기대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사전 예약 개시 18시간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리니지 M이 3일만에 200만명을 넘어선 것을 생각하면 더욱 놀랍다. 리니지 2M은 국내 게임계에서는 최단 기록이다.


9월 5일, 미디어쇼케이스에서 김택진 대표는 타 회사들이 몇 년간 따라올 수 없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발언처럼 리니지 2M은 PC 게임 이상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거대한 필드, 심리스 로딩, 그리고 1만명 이상의 대규모 전투도 가능한 원 채널 서버 등이다. 또 놀라운 것은 엔씨소프트가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개발한 퍼플이다. 퍼플은 모바일과 PC 사용자들이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즉 이 말은 앞으로 리니지 2M을 PC로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퍼플은 강화된 커뮤니티, 게임 플레이와 스트리밍의 결합, PC 환경에 최적화된 고퀄리티 그래픽, 모바일에 알맞은 최적화와 보안 서비스 등이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이상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국내 게임 업계는 상황이 좋지 않다. 중국은 여전히 국내 게임에 심의를 내주지 않고 있고, 반대로 중국 게임 회사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게임 회사들을 인수하면서 기술력을 높여가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대형 게임 회사나 중견, 신생 게임 회사들이 공개하는 게임의 숫자가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1~20위 내외의 상위권은 아직 국내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그 이하는 해외 게임들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일주일에도 10여개 이상의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국내 게임들, 특히 신생이나 중견 회사들의 신작 게임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또 메이저 게임 회사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국내 메이저 게임 회사들이 거대한 제작비를 투자한 게임들이 기대 이하의 흥행을 기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

그러한 와중에 리니지의 신작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엔씨소프트만이 아니라 한국 게임의 위기를 상징하는 일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 2M은 국내 게임계에 새로운 자존심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리니지 2M은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해외에서도 보기 힘든 모바일 게임의 극한에 가까운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PC 게임으로 착각할만한 그래픽과 거대한 규모의 필드와 원 채널로 구성한 대형 서버, 그리고 새롭게 공개한 퍼플 등은 국내 게임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에 충분해 보인다. 몇 년 전부터 중국 게임이 국내에서 흥행하고 있다. 양산형 게임도 많지만 그 중에는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게임도 있다. 이러다가는 앞으로 중국에게 밀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리니지 2M은 한국의 경쟁 상대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메이저 게임 회사라는 것을 상기시켜줄 만한 것이다.


올해 안에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는 리니지 2M이 국내 게임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완성도나 기술적으로, 그리고 해외에서의 흥행까지 모두 성공해서 한국 게임이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바란다. 심지어 중국 게이머들에게 리니지 2M을 즐길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많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정보와 팬들의 반응을 보면 기대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이준혁 기자 | rainbow1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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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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